신한캐피탈이 바이크 전용 유예 리스상품을 8월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캐피탈에 따르면,2350만원인 아프릴리아 RSV4 RR 모델을 유예리스로
36개월 이용할 경우 50% 선납금을 내면 월리스료는 19만원 수준이다.
이는 신한캐피탈과 아프릴리아코리아(에이비케이(주), 대표 윤순규)와의
제휴를 통해 특별히 준비된 상품으로 최대 이자가 5%이며 SRV850의 경우
무이자 유예 상품까지 준비되어 있다.
리스료에는 등록세, 취득세, 자동차세 등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계약이 끝나면 바이크 소유권을 이전하여 본인의 소유로 할 수 있다.
유예리스상품 이외에 운용리스 상품은 만기 후에도 잔가(예상 중고차 가격)를 보장,
중고차가격 하락 위험을 피할 수 있고 초기 구매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게 강점이다.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의 경우 간단한 비용처리로 절세효과를 낼 수 있다.
이 회사 영업 관계자는 “최근 취미나 여가활동으로 바이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바이크 유예 리스상품 출시로 소비자의 구매수단이 늘어
바이크 보급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