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24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5 금호타이어 핫써머 페스티벌(Hot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
금호타이어 핫써머 페스티벌은 KIA(기아) 타이거즈의 유니폼 스폰서인 금호타이어와 기아 타이거즈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동 운영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 샌드파크존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어린이 야구팬들이 미니 수영장과 물 미끄럼틀을 이용하며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야구와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물놀이장은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종료까지 운영되고 어린이(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만 이용 가능하며, 이 기간 동안 물풍선 던기지와 물총 싸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24~26일 기아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시작되며 해당 구장에서 열리는 총 12개 경기 동안 지속된다.
금호타이어는 가장 적극적이고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는 기업으로 꼽힌다. 박세창금호타이어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이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브랜드 전략의 취지로 직접 전두지휘했던 지난 2007년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플래티넘 스폰서를 비롯해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 후원, 지난해 NBA 리그 공식 스폰서 협약체결 등이 대표적 활동이다.
기아타이거즈와는 지난 2013년 유니폼 스폰서십 조인식을 갖고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꾸준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