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통 스포츠카 애스턴마틴을 국내에 수입, 시판하고 있는 크레송 오토모티브(대표 : 신봉기)가 전 모델 라인업에 대한 가격 인하 조정을 진행했다.
크레송 오토모티브가 시판하고 있는 애스턴마틴 모델 라인업은 엔트리급 모델인 V8 밴티지 GT와 S를 포함해 12개 차종, V12 밴티지 4개 차종, DB9 쿠페와 볼란테를 포함해 4개 차종, 뱅퀴시 쿠페와 볼란테를 포함해 4개 차종, 라피드 S 4도어 럭셔리 1개 차종 등 총 23개 차종이다.
이번 가격 인하 조정에 따라 본드카로 더 유명하고 많은 판매가 되고 있는 애스턴마틴 DB9 볼란테는 2억7,500만원에, DB9 쿠페는 2억5,500만원에 판매(부가세 포함)가 된다. 또한, 뱅퀴시 쿠페와 볼란테는 각각 3억7,500만원과 3억9,500만원에 판매(부가세 포함)되며, 라피드 S는 2억7,500만원(부가세 포함)에 시판된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갔던 밴티지 라인업도 기존 판매 가격에서 인하된 가격으로 시판에 들어갔다.
크레송 오토모티브가 판매하고 있는 애스턴마틴 라피드S는 4도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을 기본으로 6.0 V12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64.2kgm의 성능과 함께 터치트로닉 III ZF 8단 트랜스미션과 패들 시프트가 결합돼 0-100km/h 가속성능 4.4초, 최고속도 327km/h를 갖추고 있다.
본드카로 자리잡고 있는 애스턴마틴 DB9 볼란테도 6.0 V12 엔진은 최고출력 517마력, 최대토크 63.2kg.m의 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터치트로닉2 6단 트랜스미션이 결합되면서 0-100km/h 가속성능은 4.6초, 최고속도는 295km/h의 성능을 보여준다. 여기에 적용된 소프트탑은 50km/h 속도에서 개방되는데 약 19초 정도 걸려, 펀 투 드라이빙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뱅퀴시 볼란테와 쿠페는 6.0 V12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76마력, 최대토크 64.2kg.m의 성능을 바탕으로 0-100km/h 가속성능 각각 4.0초와 3.8초에 최고속도는 각각 317km/h와 324km/h를 보여준다.
V12 밴티지 S 모델은 6.0 V12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573마력, 최대토크 63.2kg.m의 힘과 함께 Sportshift III 7단 스피드 AT가 결합돼 있다. 작은 차체와 함께 V12에서 얻어지는 성능을 바탕으로 0-100km/h 가속성능은 3.9초, 최고속도는 328km/h(로드스터 323km/h)까지 가능하다.
V8 밴티지 S 모델은 4.7 V8 엔진을 채택해 최고출력 436마력, 최대토크 50.0kg.m의 힘을 갖추었고, 패들 시프트와 결합된 새로운 Sportshift II 7단 AT가 결합됐다.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0-100km/h 가속성능은 4.8초, 최고속도는 305km/h까지 가능하다. 또한, 6단 MT가 적용되어 있는 V8 밴티지의 경우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48.0kg.m의 힘을 갖추었고, 0-100km/h 가속성능은 4.9초, 최고속도는 290km/h다.
크레송 오토모티브 관계자는 “이번 애스턴마틴 모델라인업의 가격 인하 조정은 더 많은 고객들이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는 좀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브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서비스의 질적인 부분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레송 오토모티브에서 판매하고 있는 애스턴마틴 모델에 대한 가격 조정은 6월 1일부터 시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