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지난 26일 의정부 송양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30일까지 5개월 간 전국 40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는 한국토요타가 그 동안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해오던 ‘토요타 환경/교통안전학교’를 어린이들이 보다 더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실험’과 ‘교통안전 액션아이템’ 위주로 업그레이드 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타 에코 아카데미’는 다양한 과학 교보재를 이용, 풍력과 태양열 에너지로 전기를 만들어 보는 ‘재생에너지 만들기’와 배터리와 수동 발전기의 2개 동력원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의 기본원리 이해하기’ 등 재미있는 실험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 하는 ‘그린 에너지 서킷’이 새롭게 추가 되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타 세이프티 아카데미’에서는 우천시 운전자가 쉽게 보행 어린이의 식별이 가능하도록 ‘방수 가방커버 꾸미기’를 새롭게 추가했다.
‘방수 가방커버 꾸미기’는 투명 교통안전 우산에 이어, 저학년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비 오는 날 어린이 혼자서도 직접 만든 방수 가방커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토요타 환경학교’와 ‘토요타 교통안전학교’는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교통안전에 대한 자발적 관심과 보행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어린이 교통 사고율을 낮추고자 각각 지난 2006년과 2010년부터 지속되어온 한국토요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10만명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 ‘안전’, ‘환경’ 은 토요타자동차의 글로벌 비전의 양대 축으로 단순히 자동차의 개발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보다 윤택하게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포함한다”며, “올해 새로운 명칭으로 시작되는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카이젠을 실시, 흥미롭게 ‘안전’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