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 165억 달러 규모의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자동차 생산 부문인 마힌드라&마힌드라는 지난 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일어난 규모 7.8의 지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자사의 트랙터와 픽업트럭을 네팔 정부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인도 지역에도 같은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힌드라 그룹의 회장 겸 대표이사 아난드 마힌드라 (Anand Mahindra)는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보낸다. 마힌드라 그룹의 임직원 모두가 네팔 국민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있다. 네팔과 인도의 대지진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