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5일(수)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사옥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KBO 리그(이하 프로야구)’ 자동차부문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기아차는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자동차부문 후원사로 나선 이후 4년 연속으로 프로야구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
그 동안 프로야구와 연계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기아차는 올해에도 프로야구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한다.
기아차는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TV중계 가상광고,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덕아웃 브랜딩 등을 통한 광고 집행 ▲주요 경기 시구차 운영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 시상 등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기아차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14 시즌 기아차는 서건창(넥센, 정규시즌 MVP)에게 ‘더 뉴 K7’, 박병호(넥센, 올스타전 MVP)에게 ‘더 뉴 K5’, 나바로(삼성, 한국시리즈 MVP)에게 ‘올 뉴 쏘렌토’를 수여하며 ‘기아차는 MVP의 차’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린 바 있다.
오는 28일 공식 개막을 앞둔 프로야구는 지난해 총 651만명의 관중을 동원한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인기 스포츠로, 특히 올해에는 신규 구단의 가세로 10구단 체제를 갖춤으로써 더욱 박진감 넘치는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프로야구를 공식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음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야구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