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24일 오후 서병수 부산시장이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가 끝나자 마자 지역산업 챙기기에 나선 서병수 시장은 첫 방문지로 부산의 가장 큰 제조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닛산 로그 북미 수출 차량 생산과 SM5 노바 등 내수 판매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하였고 지난해 10월부터 주야 잔업(총 4시간) 및 토요 특근잔업을 재개했다.
서병수 시장은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조립공장 생산 근로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생산물류팀 김강범 차장은 “생산물량이 크게 줄었던 3년전과 비교해 최근 현장 분위기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며 “일감도 늘어났고 상여금도 받아 즐겁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었고 첫 출근한 오늘 더 힘이 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