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2014년 11월 오픈한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http://pr.kia.com)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15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부문 웹사이트 디자인(websites design) 분야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기아차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는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을 통해 다소 어려울 수 기업 정보 콘텐츠를 흥미롭게 소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는 ‘Heart Beat By Design(디자인을 통한 공감의 확산)’을 콘셉으로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에게 기아자동차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모바일에 최적화된 디자인 구현으로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기아자동차의 보다 많은 정보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문화홍보사이트를 통해 고객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은 물론,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 사이트를 더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1953년 설립)이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포장 디자인, 콘셉트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이중 제품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다시 세분화되어 웹사이트, 소프트웨어,필름, 브랜드 아이덴티티, 매거진, 광고 등 총 10개 분야에서 디자인, 완성도,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매년 수상작들이 발표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iF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분야에서 2010년 유럽 전략차종 벤가가 처음으로 수상한 이후 매년 K5/스포티지R(2011년), 모닝(2012년), 프로씨드(2013년), 쏘울(2014년)에 이어 이번에 쏘렌토로 6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기아차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