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반도체(NYSE: FSL, 한국 지사장 황연호)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물간 인터넷과 웨어러블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 된 핵심 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기존 제품의 성능 및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스케일은 최근 ARM®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으며 최고의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는 32비트 MCU, 키네티스 KL03 MCU를 도입해 키네티스 미니 포트폴리오를 혁신적으로 확장한 제품을 선보였다.
키네티스 KL03 MCU는 이전 세대의 키네티스 KL02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 첨단 통합성, 더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추가했으며 패키지는 더욱 작아져서 1.6 x 2.0mm2에 불과하다. 키네티스 KL03 디바이스의 새로운 기능은 고객이 더 작은 규격에서 더 낮은 전력을 달성하고 제품 설계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첨단 웨이퍼 레벨(wafer-level) 칩 스케일 패키지를 활용하는 키네티스 KL03 MCU는 이전 세대의 프리스케일 KL02 디바이스에 비해 15% 이상 더 작고, 경쟁 관계인 타사의 32비트 ARM MCU들보다 35% 더 작다. 새로운 SoC는 소비자, 의료 및 산업 시장의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여 공간이 제약되는 설계에 적합하다. 이 디바이스는 에지 노드에서 갈수록 더 작은 규격으로, 갈수록 더 높은 지능이 필요해지고 있는, 빠르게 성장 중인 시장인 사물간 인터넷(IoT)에 이상적이다.
아울러 프리스케일은 최근 ARM Cortex-M7 코어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를 활용하여 곧 출시될 자사의 임베디드 SoC에 새로운 차원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주요 ARM 파트너이자 수많은 ARM 제품을 초기에 도입해왔던 프리스케일은 Cortex-M4 및 Cortex-M0+ 코어 기반의 MCU를 최초로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프리스케일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ARM Cortex-M 코어 기반의 호환성 및 확장성 높은 MCU 제품군을 바탕으로, 여섯 가지 키네티스(Kinetis) 시리즈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호환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다양한 범용 또는 애플리케이션별 기능의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ARM Cortex-M7은 ARM Cortex-M4 솔루션에 비해 최고 2배의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모터 제어, 전력 변환, IoT, 무선망 애플리케이션 등 고속으로 성장하는 시장 분야에서 더 빠른 연결 기능과 강력한 집중 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ARM 기술은 더 고성능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으로 ARM 연계 시스템의 장점과 확장성을 확대하면서 세계 정상급 성능의 MCU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프리스케일 MCU 마케팅 심한섭 부장은 “프리스케일의 Kinetis KL03 및 향후 출시될 Kinetis Cortex-M7 코어 MCU 는 IoT 노드단과 웨어러블 시장이 요구하는 저전력, 소형 패키지를 만족할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없이 단독으로도 최적의 성능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