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이며 지난 2011년 쌍용차 인수로 한국에 이름을 알린 마힌드라&마힌드라 (Mahindra & Mahindra, 이하, M&M)는 오늘 인도의 저명한 경제지인 이코노믹 타임즈(Economic Times)와 글로벌 컨설팅사인 헤이 그룹(Hay Group)이 심도 깊은 심사 과정을 통해 공동 선정한 인도 최고 수준의 이사회가 이끄는 4대 인도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도의 선두 기업들과 금융업계의 중역들로 이루어진 심사 진은 각 후보 기업들의 이사진의 다양한 경력과 주주의 수익 창출에 대한 노력 외에도 눈에 띄는 경영 성과 등과 같은 기준을 근거로 선정 하였다.
이코노믹 타임즈는 M&M의 선정 배경에 대해 “M&M은 100개 이상의 사업부문의 운영을 관리하면서 절반 이상의 기업 수익을 책임지고 있을 만큼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면서 “마힌드라 그룹의 명예회장인 켄슈브 마힌드라 회장 (Keshub Mahindra)에 의해 도입된 다양한 선진 경영 제도를 가지고 있다. 켄슈브 마힌드라는 미국의 유수 기업의 이사회 운영에서 감화를 얻는다고 설명한적 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M&M의 이사회는 또한 이사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증대시키는데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으로도 인정 받았다.
인도 최고의 이사회 선정은 이사진들의 조직 문화 형성에 대한 노력이 기업 성장과 수익률 척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도 포함하고 있다. 헤이 그룹은 엄격한 실적 달성 과정과 이사회의 감사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 결과는 경영 성과 및 기업 문화 사이의 분명한 관련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의 80개 이상의 기업들이 이번 최고 수준의 이사회 선정에서 끝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M&M을 포함한 4개 기업만이 최종적으로 선정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