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반도체 코리아 (www.freescale.co.kr 대표 황연호)는 오늘 FXTH87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TPMS) 제품군을 발표했다.
FXTH87 제품군은 0.3g의 극히 가벼운 무게로 제공되는 최소형 통합 패키지 TPMS 솔루션이며, 경쟁사 제품에 비해 크기가 50% 이상 줄어들어 제품 설계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낮은 전력 소모와 최고 수준의 기능 통합을 제공하는 프리스케일의 최신 TPMS솔루션은 2축 가속도 센서, 압력 및 온도 센서, MCU, RF 송신기와 LF 수신기를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한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 위원회(The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는 타이어 공기압 저하와 펑크로 인해 매년 23,000건의 사고와 53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TPMS 시스템은 적정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을 통해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줄 수 있도록 하며 연비를 개선하고 유해 가스 배출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미국, 유럽 연합, 중국, 일본, 대만을 포함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신규 차량에 TPMS를 의무화하고 있다. 유명 시장조사기관 IHS 아이서플라이(iSuppli)는 TPMS 시장이 2015년에는 전체 자동차용 압력센서 시장에서 25%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프리스케일 센서 솔루션 사업부 총책임자인 바박 타헤리(Babak Taheri) 부사장은 “프리스케일은 압력 센서 및 자동차 시장에서 오랜 혁신과 성공의 역사를 이어왔으며 이러한 역사를 발판으로 이번 초소형 통합 저전력 시스템 솔루션을 자동차 고객사에 제공하게 되었다.”라면서 “TPMS의 경우 시스템이 자동차의 타이어에 설치되므로 크기와 무게가 중요하며, 프리스케일은 도로를 달리는 대부분의 자동차의 안전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특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바오롱 그룹(Baolong Group) CEO 찰스 장(Charles Zhang)은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운전자의 자동차 안전이 향상되고, 연비와 효율성을 개선된다” 면서 “프리스케일 TPMS는 당사의 자재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객이 기대하는 최적화된 통합과 작은 규격을 달성할 수 있게 해주는 윈-윈 솔루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