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반도체(NYSE:FSL www.freescale.com 한국 대표 황연호)는 일본 알프스 전기(ALPS Electric Co.)와 2년간의 협력에 따른 성과 중 하나로 차세대 텔레매틱스 및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를 위한 자동차 등급을 획득한 커넥티비티 모듈 세 가지를 발표했다. 이 올인원 솔루션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를 위한 i.MX 6 시리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반의 프리스케일 SABRE(Smart Application Blueprint for Rapid Engineering) 기술과 시장에서 검증된 알프스의 커넥티비티 기술을 통합, 더 스마트하고 강력한 통신 기능을 갖춘 차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스 시스템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ADAS 기능이 업계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 OEM 및 주요 부품 공급업체들은 다양한 차세대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앞다퉈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차량 내 Wi-Fi 라우터를 통한 서라운드 뷰 비디오 스트리밍, 주행 기록기 및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프리스케일은 알프스와의 협력을 통해 설계를 간소화하고 개발을 능률화하는, 즉시 사용 가능한 모듈로 시스템 설계자에게 위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프리스케일 반도체 일본 지사 사장 겸 프리스케일 부사장인 데이빗 유즈(David M. Uze)는 “알프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한 올인원 모듈은 IoT 및 자율 운전 시대를 위한 자동차 연결 기능을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이 새로운 솔루션은 알프스의 세계 정상급 기술과 프리스케일 i.MX 6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최적의 확장성 및 초고성능을 매끄럽게 통합했다. 이로써 양사 고객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차별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한 매력적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모듈은 프리스케일의 고성능 i.MX 6 시리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전력 효율성과 첨단 그래픽 엔진, 풍부한 주변기기 I/O, 최적의 확장성, 싱글 코어에서 쿼드 코어에 이르는 핀 배열 호환성을 활용한다. 비용 효율적인 새 솔루션은 LTE, Wi-Fi(5GHz), Wi-Fi 802.11ac 모바일 통신 표준과 V2X 통신 기술을 지원하여 차량과 네트워크 인프라가 실시간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한다.
내년 1분기부터 공급될 예정인 새로운 i.MX 6 SABRE-AI 서브모듈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UMDZ 시리즈 LTE/3G/2G 모듈
· UMPZ 시리즈 5.9GHz V2X 모듈
· UGKZ 시리즈 5GHz 또는 2.4GHz Wi-Fi/Bluetooth 모듈
알프스 엔지니어링 사업부 소속 신규 사업 및 가전 모듈 부문 책임자인 타케시 다이오마루(Takeshi Daiomaru)는 “프리스케일 i.MX 6 SABRE 기반의 인포테인먼트를 위한 무선 모듈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양사의 협력으로 향후 차량 내 스마트폰 연결 기능과 차량간 또는 차량 대 도로 통신을 지원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첨단 기능을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프스는 설립 이후 전세계 2,000개 이상의 자동차, 가전, 모바일 디바이스, 산업 장비 제조업체에 약 40,000가지의 다양한 전자 부품을 공급해왔다. 또한 알프스는 전세계 주요 자동차 OEM에 세계 정상급 자동차용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그 기술력을 입증한 기업이다. 알프스는 이러한 전문 기술을 활용하여 i.MX 6 시리즈 반도체 및 SABRE 플랫폼과 함께 평가 과정 초기에 사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모듈형 연결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제품화 기간을 단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