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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자동차 업계, ‘추석맞이 안전운전’ 서비스 강화

파인드라이브, 추석맞이 정기업데이트 이미지

올 추석은 대체 연휴제 실시로 최대 닷새까지 쉴 수 있어 여느 때보다 귀성∙귀경길 차량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7일 오전 1시부터 낮 12시 사이, 8일∼9일 낮 12시부터 밤까지 귀성·귀가 차량이 몰려 더욱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추석 연휴기간에는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고 장거리 운전이 많아지기 때문에 사고 위험성도 평소보다 커진다. 따라서 즐거운 추석을 위해서는 떠나기 전 차량 상태나 최신 도로정보 등을 미리미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내비게이션∙자동차 업계에서도 빠르고 안전한 고향길을 위한 다양한 편의 제공에 나서고 있다.

내비게이션 업계, 빠르고 안전한 귀성길 위한 대규모 지도 정보 업데이트 진행

추석 연휴에는 통행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정체가 평소보다 심해져 빠른 우회도로를 찾는 경우가 많아 내비게이션의 역할이 특히 더 중요하다. 특히 도로 정보는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차량 내비게이션 지도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는 것이 좋다.

파인드라이브는 추석을 앞두고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 업데이트는 iQ 3D 7000v, BF500을 포함한 59종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빠른 귀향길을 위한 전국 도로의 최신 정보를 담았다.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을 위해 새로 개통된 고속도로 및 국도 경로 등이 포함됐으며, 성묘객을 위해 공원묘지, 납골당, 주유소/충전소 등 3만6천776건을 신규 등록 또는 업데이트하였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현장 조사를 진행하여, 1천479건의 최신정보를 추가 반영 했다. 아울러 대체 휴일제 시행에 따라 가족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국 주요 캠핑장, 수목원 등 가족 나들이 장소도 업데이트했다. 거제요트장, 국립산악박물관, 해창만 오토캠핑장 등의 여행지는 물론 도심에서 연휴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의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패밀리레스토랑도 업데이트 대상에 포함됐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도 업데이트 실시 및 비상근무 체제에 나선다. 주요 차량용 전자지도 소프트웨어인 ‘소프트맨’, ‘지니’, ‘맵피’ 등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도로의 최신정보 반영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난 7월 출범한 통합청주시 관련 주요 진입 도로를 포함 78개 지점의 도로가 신규 또는 수정 됐다. 또한 사용자들이 즐겨 찾는 전국 맛집, 관광지 등을 표시하는 관심지점도 3만2천664곳이 신규 등록 또는 삭제·변경됐다. 이외에도 현대엠엔소프트는 교통량이 몰리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사용자들에게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예기치 않은 장애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특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자동차 업계, 추석맞이 무상 차량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추석 연휴 기간은 장시간 운전으로 평소보다 자동차 사고가 많아진다. 특히 타이어 펑크와 배터리 방전 등으로 인한 사고가 많아지는 만큼 타이어 공기압, 자동차 브레이크, 배터리 등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기아자동차는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41개 지점에 서비스코너를 마련하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 각각 11개소의 서비스코너가 운영되며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서는 현대차 10개소, 기아차 9개소의 서비스코너가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고객차량 입고 시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등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한편 필요 시 항균·탈취서비스 및 스캐너 점검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ㆍ기아차는 서해안선의 화성휴게소, 중앙선의 치악휴게소 서비스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국닛산은 오는 19일까지 총 4주간 닛산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국 13개 닛산 공식 서비스센터 및 직영점에서 ‘추석 맞이 무상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는 장거리 주행을 마친 귀경객들도 여유 있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캠페인 기간을 2배로 늘려 추석 명절 이후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기간 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각종 냉각장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등 안전 주행에 필수적인 총 24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진 오일 및 오일 필터의 경우 공임 포함 30% 할인된 가격에 교환할 수 있다(유상 수리 고객에 한 함).

한국토요타는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5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추석 맞이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시는 고객들, 제동장치 및 타이어 등 안전?성능 관련 12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미 무상점검 쿠폰을 소지하신 고객들도 무상점검 쿠폰을 사용시 무료 조정∙보충 서비스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또 교환 빈도가 높은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와이퍼 러버 3가지 품목에 대해서 서비스가 필요하신 고객은 10%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About 이재욱

자동차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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