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차의 미국식 튜닝, 미샤 SLS AMG 보디 킷 출시

튜닝 전문회사 미샤 디자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모델의 새로운 보디 키트를 선보였다.

SLS AMG 모델은 충분한 인기를 모으며 화려함 속에서 단종을 맞이했던 모델 중 하나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튜너들에게는 아직 매려적인 모델로 통한다.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기지를 둔 미샤 디자인은 에프터마켓용 보디키트를 선보였는데 어떠한 추가 교정도 없이 스톡 마운팅 포인트를 설치할 수 있었던 파트들을 포함했다.

블랙 시리즈 모델로부터 영감을 얻어 미샤의 튜너들은 새로운 프런트 범퍼, 스타일을 달리한 후드, 그리고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범퍼, 디퓨저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두 가지 타입의 리어 스포일러는 보다 진보적이며 후드 인서트와 함께 업데이트 된 사이드 벤트가 또 하나의 볼거리다. 카본으로 마무리한 A필러와 프런트 그릴도 바뀌었다. 별도의 비용을 더하면 새로운 프런트 범퍼 립, 디퓨저, 윙 블레이드, 그리고 사이드 스커트를 추가할 수 있다. 패키지는 현재 판매 중이다. 전체로 구매할 수 있고 하나씩 개별적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미샤 디자인은 이미 CLS-M 키트를 2011 메르세데스-벤츠 CLS(W218)에 적용한 적도 있다. 카본 파이버 립 스포일러를 더한 프런트 범퍼 , 넓어진 휀더, 탄소섬유 인서트 벤트가 달린 새로운 후드, 사이드 스커트, 새로운 리어 쿼터 판넬 휠 아치 플레어가 적용됐다. 리어 범퍼는 옵션의 탄소섬유 그릴, 그리고 탄소섬유 디퓨저와 함께 적용된다. 여기서 디퓨저는 공기의 흐름과 다운포스를 증가시켜주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트렁크와 루프 스포일러는 다운포스 증가와 보다 공격적인 외관을 꾸며주는 역할도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만이 미샤 디자인의 스페셜티는 아니다. 가장 최근 미샤 디자인의 작품 중 포르쉐 파나메라의 튜닝 스타일이 소개된 적이 있다. GTM으로 명명된 이 모델은 새로운 프런트 범퍼(옵션의 탄소섬유 프런트 립 스포일러를 포함한), 벤틸레이티드 후드, 그리고 확장형 프런트 휀더들이 있다. 또한 개선된 사이드 스커트와 새로운 리어 범퍼가 역시 옵션의 탄소섬유 디퓨저를 함께 적용했다. 리어 와이드 보디 패키지가 나오는데, 이는 리어 휀더 플레어와 여기에 짝을 이루는 리어 범퍼가 적용됐다. 22-인치 지오바나 메카 콘케이브 휠과 두 가지 색상의 페인트 작업이 JC 커스텀에 의해 완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