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도 10만 대를 넘어서며 과거 중형 세단 위주의 시장 차종 구성이 스포츠카로 넓어지고 있다.
남자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스포츠카는 이제 중년의 노신사는 물론이고 대학생, 심지어 주부까지 즐겨 탈 정도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운전자의 범위가 넓어졌다. 틈새시장 정도로 여겨졌던 국내 스포츠카 시장도 최근 신차가 봇물 터지듯 출시되며 소비자의 선택 폭도 커지고 있다.
카게더(대표 권용범)는 그런 자동차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오는 8월 12일부터 새로운 세트를 선보였다. ‘카사노바(CASANOVA)’라는 이름의 이 세트는 인기만화 `이니셜D`의 그 스포츠카, 도요타86과 아메리칸 머슬카의 대명사 포드 머스탱 그리고 고성능 아이코닉 2인승 스포츠카인 닛산 370Z. 이 세대를 합쳐 만든 세트로 5,97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카게더는 3대의 자동차로 구성된 세트를 3명이 함께 구매하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예약을 통해 각자 2주씩 사용하는 서비스다. 거기에 보험, 세금, 세차, 배송, 정비는 2주마다 하루 씩 다음 예약한 차로 교체할 때 회사에서 해주며 이 또한 별다른 차고지 없이 계약 시 고객이 지정한 주차장에 해놓으면 돼 편리함까지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