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수입차 전시장이 밀집해 있는 가장 핵심 포인트는 도산 사거리다. 그 도산 사거리 BMW 코오롱 모터스 전시장 뒤 쪽에 서울 강남과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광경이 펼쳐졌다.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Jeep 어번 익스피리언스 2013′ 행사를 위해 특설 트랙을 설치한 것이다.
2,600m2 규모로 조성된 ‘지프 오프로드 트랙’에는 수직 통나무 장애물 코스, 기동성 테스트 코스, 높이 4m에 30도의 숨가쁜 급경사를 넘어서는 힐 클라이밍 코스, 아찔한 측면 경사를 체험하는 사이드 슬로프 코스, 도하(渡河)를 체험하는 워터 코스 등이 마련되었다. 그리고 체험용 차량으로는 오프로드의 지존 랭글러와 도심형 럭셔리 SUV 그랜드 체로키가 동원되었다.
트랙 안 쪽 광장에는 랭글러, 컴패스, 그랜드 체로키 등을 전시해 지프 브랜드의 SUV 모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라이센스 마케팅 존을 설치해 의류에서 모자, 액세서리 등 지프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들도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아웃도어 캠핑 푸드로 먹거리를 제공하며,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4×4 RC카 존도 큰 인기를 모았다.
Jeep 어번 익스피리언스 2013 전경
트랙 중앙 광장에는 Jeep 모델들이 전시되었다.
수직 통나무 장애물 코스
기동성 테스트 코스
힐 클라이밍 코스
사이드 슬로프 코스
워터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