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캠핑인들의 계절이다. 캠핑의 묘미는 텐트. 아우디는 뵈르터지 2014 페스티벌에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별도 제작한 Q3모델을 공개했다. 뵈르터지 행사에는 폭스바겐, 아우디, 슈코다, 세아트 같이 보여주기를 즐기는 브랜드들이 총 집합했다.
눈길을 끌었던 아우디 Q3 모델은 레저 활동에 최적인 차로 디자인 되었으며, 카약을 지지할 수 있는 루프렉과 알로이 휠 등 아우디 오리지널 액세서리를 종합적으로 구비했다. 여기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7분 만에 설치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의 텐트다.
이 텐트는 Q3의 테일게이트를 개방 후 필요에 따라 빠르게 설치할 수 있으며, 떼었다 붙였다가 자유롭다. 또한, 이 텐트는 그 어떤 지지대로 없이 시속 약 70k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개된 Q3의 보닛 아래는 2.0리터 TDI 4기통 엔진이 177마력(hp, 130kW)의 최대출력을, 그리고 380Nm(280lb-ft)의 최고토크를 발휘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0-100km/h 도달 시간은 8.2초에 달한다. 또한, 오리지널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