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Class와 G-Class가 독일의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 독자들이 뽑은 2014 베스트 카로 선정되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독자 115,285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Class는 럭셔리 클래스(luxury class) 부문, G-Class는 오프-로드 차량(off-road vehicle) 부문에서 각각 2014 베스트 카로 선정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Class는 200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럭셔리 세단의 성공신화를 이어온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8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새롭게 선보인 6세대 모델로 다시 한번 최고급 럭셔리 세그먼트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The New S-Class는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완벽을 추구한 ‘고급스러움의 진수(Essence of Luxury)’, 동급 세그먼트 최고의 ‘효율성 테크놀로지(Efficient Technology)’의 세 가지 우위를 집약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The best or nothing)’라는 창업 정신을 가장 잘 대변하며 현존하는 최고의 자동차로 거듭났다.
특히,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선보이며 자동차 시장에서의 기술의 진보를 이룩한 선봉장답게 세계 최초로 도로 표면 스캔(ROAD SURFACE SCAN) 기능을 이용하여 도로의 요철을 미리 탐지해 서스펜션의 높이를 자동 조절하는 매직 바디 컨트롤(MAGIC BODY CONTROL) 시스템을 적용하여 새로운 차원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인 The New S-Class는 2013년 11월 4일부터 시작된 사전 계약이 출시 일에 이미 3천여 대를 기록했으며 11월 27일 공식 출시 이후 11월 29일까지 3일 동안 300대가 판매됐다. 또한, 2014년 1월까지 총 1,251대가 판매되며 럭셔리 세그먼트 베스트셀링 모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979년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 차량으로 첫 선을 보인 메르세데스-벤츠 G-Class는 독보적인 자동차 아이콘으로 지난 35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국내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G-Class는 고유의 정통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형 엔진과 온-로드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거침없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혁신적인 기술, 럭셔리한 인테리어 디자인 및 화려한 편의 사양의 적용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유행에 타협하지 않는 G-Class 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최상의 럭셔리 오프로더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