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튜너 이름셔가 쉐보레 트랙스를 위한 스타일링 패키지를 내놨다. 쉐보레의 새 소형 SUV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랙스의 스타일링 프로그램이다. 외관에서는 크롬을 입힌 도어 핸들과 사이드 스텝이 특징이며 에어로스타로 불리는 19인치 알로이 휠의 디자인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오너는 별도로 로워링 스프링을 주문할 수 있다. 로워링 스프링 적용 시 차고는 30mm가 내려간다. 차고가 내려가면서 더욱 승용차 같은 느낌이 강해졌으며 차체의 무게 중심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고속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도 좋아졌다는 설명이다. 머플러도 스테인리스와 무광 블랙 두 가지를 고를 수 있다.
실내도 오너의 요구대로 맞춤형으로 꾸밀 수 있다. 시트와 센터 콘솔에는 고급 가죽을 적용하는 한편 도어 실에도 스테인리스 스틸을 입혔다. 플로어 매트에는 이름셔 로고가 새겨진다. 엔진은 1.4리터 터보가 올라가며 140마력의 순정보다 출력이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