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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TT의 미래, 올로드 슈팅브레이크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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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선보일 올로드 슈팅 브레이크 컨셉트를 공개했다. 이번 컨셉트의 디자인은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며, 앞으로 등장할 3세대 TT에 적용될 전망. 또한, TT의 2도어 슈팅브레이크 버전이 등장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 2005년 이와 비슷한 TT 슈팅브레이크 컨셉트를 선보인 적이 있지만 양산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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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로드 슈팅 브레이크 컨셉트의 크기는 길이 4,200mm 너비 1,850mm 높이 1,410mm, 휠베이스 2,510mm다. 여기에 19인치 알로이 휠과 255/40 사이즈 타이어가 장착되었다. 무게는 1,600kg으로 보디에는 알루미늄과 카본파이버 강화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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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4기통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에 두 개의 전기모터가 힘을 더하고, 6단 더블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된다. 총 시스템 파워는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6.3kg.m이다. 2.0리터 TFS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92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하며 배기 매니폴드는 열 효율의 향상을 위해 실린더 헤드에 통합되었다. 더불어 55마력의 출력과, 27.5kg.m의 토크를 내는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앞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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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힘을 발휘하며 리어 액슬에 탑재되어 뒷바퀴를 굴린다. 8.8kWh의 배터리팩이 장착되어 있어 순수 전기만으로는 약 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시속은 250km, 0→시속 100km 가속에는 4.6초가 걸리고, 연비는 52.6km/L에 이르며 CO2 배출량은 45g/km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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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모드는 세 가지가 제공된다. 전기모드에서는 리어 액슬에 탑재된 전기모터로 구동하며 최고시속 약 130km로 주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구동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리어 액슬의 모터가 구동력을 담당하고 엔진은 주행거리를 확장시키기 위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용도로 작동한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엔진과 전기모터가 네 바퀴에 모두 동력을 전달, 최고의 출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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