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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커넥트, 미리 보는 미래의 교통 기술

아우디의 차세대 카투X는 미리 보는 미래의 교통 시스템이자 안전 기술이다. 차세대 카투X 프로토타입은 신형 A3에 탑재돼 공개됐으며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계획이다. 아우디에 따르면 카투X는 운전자와 자동차, 모바일 기기, 교통시설이 통합돼 연결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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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카투X는 블루투스 스마트폰으로 UMTS 모듈과 연결되며 이를 통해 4G LTE와 접속할 수 있다. LTE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150 MBit/s로 카투X 시스템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어 전방의 위험한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방의 교통신호까지도 알 수 있어 연비를 높이는데도 도움 된다. 통신은 LTE와 WLAN 두 가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고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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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으로 개발된 WLAN은 5.9 GHz 주파수를 이용하며 2km 내에서는 고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유럽 지역에서는 ITS-G3로 불리게 되고 자동차 지붕에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별도의 안테나가 필요하게 된다. WLAN을 통한 스트리프 프리뷰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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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X는 에너지 절약 효과도 있다. 한 예로 심각한 교통체증에 걸렸을 경우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이다. TJA(Traffic Jam Assistant)는 0~60km/h 사이에서는 자동으로 가속과 감속이 실행되는 기술로 ACC에 추가되는 기능이다. 2개의 센서가 전방의 250m 상황을 모니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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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D(Photo Mix Detector) 센서는 기존의 센서보다 정확하게 전방의 상황을 모니터하는 게 특징이다. 움직이거나 고정된 물체는 물론 비나 눈 같은 상황도 잡아낸다. 65km/h 이하의 속도에서 충돌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경고음을 발생하며,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때에는 최대의 제동력을 실행시킨다. 그리고 20m 내의 거리에서는 보행자도 감지할 수 있다.

AEB(Active Emergency Braking)는 65km/h 이상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풀 브레이킹을 실행한다. 핵심은 레이저 스캐너이다. 새로 개발되는 레이저 스캐너는 보다 먼 거리가 감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갓길 같은 길 가장자리도 모니터링 한다. 이로 인해 차량 또는 승객이 받는 상해 정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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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섹션 어시스턴트는 교차로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2개의 카메라 센서와 와이드 앵글 카메라가 전방의 상황을 모니터하고 충돌 상황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발생시킨다. 리어 범퍼에 달린 2개의 레이더 센서는 주정차 또는 저속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차문이 확실하게 닫히지 않았을 경우 측면에서 다른 차량 또는 자전거가 접근할 때도 경고음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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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파킹은 주차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능이다. 좁은 지역에서 주차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고려해 완전 자동 주차가 가능하다. 운전자는 차에서 나와 리모트 키 또는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조정할 수 있다. 거기다 주차가 완료되면 엔진 정지와 도어 잠금 기능도 자동으로 실행된다. 멀티 레벨 주차 기능은 12개의 초음파 센서와 4개의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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