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하드톱 로드스터, Z4의 내부를 더욱 고급스럽게 꾸민 ‘퓨어 퓨전 디자인’(Pure Fusion Design) 모델이 공개되었다.
Z4 퓨어 퓨전 디자인은 다양한 전용 컬러와 아이템들로 인테리어를 단장해 럭셔리한 감각을 더욱 강조했다. 특별히 디자인된 시트는 아이보리 화이트 컬러의 나파 가죽에 브라운 스티칭으로 마감하고, 등받이 측면 지지대는 천공 처리되었다. 아울러 암레스트와 도어 패널, 그리고 조수석 손잡이에도 같은 가죽과 스티칭이 적용되었고 윈도우 실, 대시보드와 계기판 상단, 선바이저는 블랙 컬러 가죽으로 감쌌다.
또한, 조수석 측면에서 운전석으로 이어지는 가로 트림 라인에는 밝은 컬러의 스티칭이 들어간 브라운 나파 가죽을 적용하고 원형 컨트롤 스위치가 자리한 센터콘솔 부분에는 새롭게 추가된 파인라인우드 트림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외관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지만 퓨어 퓨전 디자인 모델을 선택할 경우 전용 외장 컬러인 스파클링 브라운을 고를 수 있다. 또한 M 스포츠 패키지와 함께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