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 프랑수아 프로보)는 수입 소형 디젤 차량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다섯 번 째 신규 라인업인 QM3를 2,250만원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파격적인 가격 정책은 유럽에서 약 3천만원(21,100유로)에 판매되고 있는 르노의 캡처 (Captur) 모델을 우리나라에 수입하면서 운송비와 관세가 추가됨에도 불구하고, 수입 소형 디젤 모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의지를 반영한 행보로 향후 수입차 업계의 가격 정책에 파란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는 2014년 7월부터 인하되는 관세 인하분 (4% à 2.6%)을 2013년 12월 판매분부터 판매가격에 미리 적용하여 이를 올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
독특한 투톤 컬러와 운전자를 고려한 실용성을 갖춘 디자인에 유러피안 디젤과 독일 게트락사의 DCT를 적용해 18.5km/l 라는 획기적인 연비까지 갖춰 올 해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주목 받아 온 QM3는 선택 사양은 최소화하고 기본 사양을 충실히 갖춘 세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었다.
투톤 컬러가 적용이 시작되는 메인트림인 LE에는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키 시스템, 후방 카메라와 후방 경보장치, 17인치 투톤 알로이휠, 매직드로어 무드라이팅 등 편리하고 실용적인 사양이 충실히 적용되어 동급의 수입차 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세부 가격은 ▷SE 2,250만원, ▷LE 2,350만원, ▷RE 2,450만원 이며 색상은 차체와 루프의 색상이 다른 세련된 투톤 컬러와 감각적인 데칼 데코레이션을 선택할 수 있는 트림 등 총 9가지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박동훈 부사장은 “자동차 업계에서의 오랜 경험으로 고객이 왜 수입 소형 디젤차에 열광하는지 잘 알고 이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에 대해 누구보다 자신있다.”라며, 파격적인 QM3의 가격 정책은 르노삼성자동차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지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수입차 업계의 신차 가격 책정에 파란을 몰고 올 것이며 그 혜택은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QM3의 성공을 자신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내년 3월 공식 출시 일정에 앞서 12월에 특별 한정 판매할 1천대에 대한 예약을 20일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