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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정통 픽업 ‘타스만’ 공개…온·오프로드 최적화된 신형 픽업

(현장사진 4) 더 기아 타스만 세계 최초 공개기아가 드디어 정통 픽업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9일(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기아는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트럭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타스만은 ‘삶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존 픽업 트럭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기아는 타스만을 통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강인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램프를 조합해 타이거 페이스를 형상화했으며, 넓고 안정감 있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특히, 타스만은 고객 편의를 고려해 혁신적인 적재 공간 설계와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된 2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타스만의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281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샌드·머드·스노우 등의 주행 모드와 AI 기반의 오토 터레인 모드가 적용된 4WD 시스템은 다양한 노면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더 기아 타스만은 라이프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픽업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아는 타스만의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으며, 호주,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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