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지프가 오는 9월, 강렬한 마젠타 컬러로 눈길을 끄는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The New Wrangler Tuscadero Limited Edition)’을 국내에 선보인다.

‘투스카데로’는 지프의 특별 한정판 컬러 중 하나로, 깊고 강렬한 크로마틱 마젠타 색상이 특징이다. 2021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주문자 수만 3만 건을 넘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차량 가격에 895달러(한화 약 120만원)를 추가해야만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전용 컬러로 주목받았다. 이번에는 지난 4월 4일 4×4 데이를 기념해 랭글러 전용 색상으로 다시 선보였다.

지프코리아는 한국 고객들의 요청에 부응해 전 세계 6천 대 한정으로 생산되는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중 일부를 국내에 도입해 9월 초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더 뉴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을 기반으로 하며, 지프 순정 액세서리 패키지와 고유 번호를 부여해 소장 가치를 높인다.

랭글러 투스카데로 에디션은 지프의 80년 넘는 4×4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슬림한 세븐-슬롯 그릴, 통합형 스텔스 안테나, 새로운 휠 디자인 등 세련된 외관으로 유채색과 조화를 이룬다.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은 9월 초 공식 출시되며,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