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새롭게 탄생한 ‘신형 투아렉’ 출시

폭스바겐의 대표 프리미엄 SUV 투아렉이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2002년 첫 출시 이후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해온 투아렉은 이번에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다시 태어났다.

신형 투아렉은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해 한층 더 매력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투아렉은 혁신적인 첨단 기술, 최상의 안락함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모델”이라며 신형 투아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면부는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과 블랙톤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되었고, 브랜드 최초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38,0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로 최적화된 조명을 제공해 야간 주행 시에도 낮처럼 밝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실내는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이노비전 콕핏’이 적용돼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18 way 에르고 컴포트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다양한 편의 사양도 기본 탑재됐다.

강력한 구동력을 자랑하는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하며, 공인 연비는 복합 10.8km/l이다. 또한, 에어 서스펜션과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돼 온, 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 99만원, R-Line 1억 699만원으로, 런칭 기념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폭스바겐 재구매 시 150만 원, 트레이드인 시 300만 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되며, ’5년/15만km 보증’과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