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자동차코리아, 고양시에 국내 최초 인증 서비스센터 오픈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로 40에 국내 최초의 로터스 인증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서비스센터는 수입차 서비스센터가 밀집한 곳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연면적 약 1322㎡(대지면적 1670㎡) 규모로, 3개동 3층 구조다. 내연차 에미라뿐만 아니라 엘레트라와 에메야 등 전기차의 정비와 200kW급 초고속 충전기 2대도 마련돼 있다.

센터에는 5개의 일반 워크베이와 1개의 판금 워크베이, 샌딩 부스 및 페인팅 부스를 갖추어 하루 20대의 일반 수리와 3대의 사고 수리가 가능하다. 또한, 아늑한 고객 라운지에 전시된 로터스 공식 굿즈도 구매할 수도 있다.

이 센터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로터스 신규 CI를 도입한 곳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중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신규 CI를 적용했다. 금년 내로 로터스 인증 바디샵(Lotus Approved Body Shop)이 될 예정이다.

로터스 서비스센터는 ‘For The Drivers(운전자를 위한)’라는 슬로건 아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경정비와 사고차 수리를 포함한 원-스탑 서비스와 함께, 원거리 고객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왕복 견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국 본사에서 첨단 설비와 장비를 도입하고, 본사의 교육을 통해 수리 및 진단 자격을 취득한 인력들과 전기차 전문 HVT(High Voltage Technician)가 상주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 판매된 클래식 로터스 차량들에 대한 서비스 교육 및 진단기를 갖춰 기존 오너들의 편의도 도모한다.

모델별로 넉넉한 보증 기간도 제공된다. 에미라는 3년/무제한km의 보증 조건을, 엘레트라는 5년/15만km(일반 부품)와 8년/20만km(배터리 및 모터)의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