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영국 웨스트 서식스에서 열리는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2024 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각각 20대 한정 제작된 ‘MC20 이코나(Icona)’와 ‘MC20 레젠다(Leggenda)’로, 2004년 트랙에 복귀해 명성을 떨친 MC12와 그 레이싱 대회 복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두 모델은 MC12 스트라달레(Stradale)와 MC12 GT1 비타폰(Vitaphone)에서 영감을 받아 독특한 리버리(livery)와 맞춤 제작된 인테리어로 특별한 자태를 뽐낸다.
MC20 이코나와 MC20 레젠다는 마세라티의 혁신적인 V6 ‘네튜노(Nettuno)’ 엔진을 탑재한 최초의 모델 MC20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유의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슈퍼카 패독(Supercar Paddock)에서는 2005 FIA GT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MC12 GT1’을 기반으로 한 ‘MC12 버전 코르세(Versione Corse)’와 MC12를 떠오르게 하는 블루 빅토리(Blu Victory) 컬러의 ‘MC20 첼로(Cielo)’도 함께 전시된다. 이와 함께 일렉트릭 애비뉴(Electric Avenue)에서는 럭셔리 세그먼트 최초의 100% 전기 컨버터블인 ‘뉴 그란카브리오 폴고레(New GranCabrio Folgore)’도 만나볼 수 있다.
마세라티는 MC20 이코나, MC20 레젠다, 그리고 MC20 첼로가 2024 굿우드의 상징적인 이벤트인 힐클라임(Hillclimb)을 달리며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