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 10주년 기념식 진행

BMW그룹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의 건립 10주년 기념식을 20일 개최했다.

BMW드라이빙 센터는 지난 2014년 개관했다.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결합된 BMW의 유일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자동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또한, 기술 전수와 운전 교육,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도 실천했다.

지난 10년 동안 BMW 드라이빙 센터는 150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24만명이 넘는 고객이 드라이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BMW코리아 미래재단의 주니어 캠퍼스를 통해 약 10만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 창의 교육을 제공했다. 2022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개소하기도 했다.

BMW드라이빙 센터는 앞으로 ‘조이 넥스트(Joy Next)’ 전략을 통해 차량 전시 공간을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 콘셉트로 재구성하고, 전기차 주행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와 자동차, 자율 주행 코딩 자동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는 “BMW 드라이빙 센터는 한국 자동차 문화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