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또 한 번의 혁신을 가져왔다. 대중성이 가미된 더 기아 EV3(The Kia EV3)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본격적으로 모델을 공개하고 4일부터 본격적인 계약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이는 EV3는 전기차 세제 혜택을 반영한 가격으로, 스탠다드 모델은 4208만원, 롱레인지 모델은 4650만원부터 시작된다. 세제 혜택 및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롱레인지 모델은 3000만원 중후반에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들은 이에 더해 충전, 카 케어,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e-라이프 패키지’를 통해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기아는 디즈니와의 협업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기아 EV3를 더욱 쉽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을 예고했다.
EV3는 역동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과 함께 최대 501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자랑합니다. 또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하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2 등 다양한 ADAS도 적용돼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