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가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브랜드 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선보였다.
호그 랠리는 전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동호회인 할리 오너스 그룹(Harley Owners Group, H.O.G.™)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례 행사로, 국내에서도 1999년부터 매년 수천 명의 할리데이비슨 오너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모터사이클 축제다. 올해도 2천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였다.
GM은 2년 연속 호그 랠리에 참가하여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 경험을 제공했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GM과 할리데이비슨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의 감성과 제품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행사에서 GMC 시에라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전시하고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파워 해머 이벤트’도 열렸다.
GMC 시에라는 1987년 출시 이후 5세대를 거친 대표 모델로, 최근 2024년형 모델에는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5세대를 이어온 플래그십 SUV로, 최고의 승차감과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럭셔리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