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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서 먹힐까?”…기아 EV6, 독일 국민차도 넘어서는 위엄 달성

2023 EV6EV6가 유럽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 GTX를 제치고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기아가 20일 밝혔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 ID.5 GTX보다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아우토 빌트는 독일의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유럽 전역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EV6와 폭스바겐 ID.5 GTX 두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에서 진행됐다. EV6는 ▲바디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570점으로 ID.5 GTX의 564점을 앞섰다.

특히, 주목할 점은 EV6가 바디와 주행성능, 전동 파워트레인 등 핵심 평가 항목에서 ID.5 GTX를 능가한 것이다. EV6는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해 28분이 소요되는 ID.5 GTX보다 더 우수한 충전 효율을 자랑하며, 제동 성능에서도 시속 100km에서 33.9m의 제동 거리를 기록해 37.5m를 기록한 ID.5 GTX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이로써 기아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EV6의 탁월한 상품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아우토 빌트는 “EV6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기아는 최근 EV6의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EV6’를 국내에 출시했다. 더 뉴 EV6는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94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해 차량과 사용자의 연결성을 강화했으며,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크기변환]240520 기아 EV6, 독일 유력 車 전문지 비교 평가서 폭스바겐 ID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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