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가 뮬리너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바투르 컨버터블(Batur Convertible by Mulliner)’을 공개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바칼라(Bacalar)’, ‘바투르(Batur)’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한 뮬리너 코치빌트 모델이다.
이번 바투르 컨버터블은 벤틀리의 W12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모델 중 하나로, 최고출력 750마력의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바투르 컨버터블은 바투르와 바칼라에서 보여준 혁신적인 디자인 DNA를 계승하며, 벤틀리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모델은 개인화의 정점을 보여주는데, 고객은 외관부터 내장까지 모든 요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외부 컬러부터 마감 방식까지 모든 것이 고객의 취향에 맞춰 맞춤 제작됩니다. 또한, 고객들은 골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와 같은 로즈 골드 소재의 유니크한 디테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영국의 장인들과 협업하여 제작됐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벤틀리의 전통적인 오픈 콕핏 모델의 역사를 잇는 모델로, 2인승 그랜드 투어러로 완벽하게 완성돼 있다. 이 모델은 세계적으로 총 16대만 한정 생산되며, 그중에서도 더욱 특별한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