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의 더베이101에서 ‘페라리 데이(A Ferrari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서울에서 개최된 후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페라리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라리 데이’에는 약 1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하여 다양한 페라리 중고차 모델들을 직접 확인했다. 전시된 차량은 812GTS, SF90 스파이더, SF90 스트라달레, F8 트리뷰토, 296 GTB, 포르토피노 M, 488 스파이더 등 총 7대로, 각 모델들은 페라리의 순정 부품인 제뉴인 액세서리와 함께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페라리의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모든 차량은 마라넬로 본사에서 교육받은 전문 테크니션이 201가지 항목에 대한 정밀한 점검을 수행하며, 점검 후에는 숙련된 전문가가 시운전을 하여 차량의 모든 기능이 완벽하게 작동하는지 최종 확인한다.
참가자들은 또한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296 GTB를 직접 시승하는 기회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페라리 차량의 운전 감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FMK는 이와 같은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페라리 인증 중고차의 품질과 성능을 고객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에는 페라리만의 특별한 연장 보증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차량 소유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고객들에게 페라리 인증 중고차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페라리와의 더 깊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