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토차이나] 기아, EV5·EV6·쏘넷 등 9개 차종 전시

기아가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한다. 전동화 전략 차종인 EV5 롱레인지 모델과 엔트리 SUV 모델 쏘넷을 비롯해 EV5, EV6, EV6 GT, 스포티지, 셀토스 등 총 9개의 전략 차종을 전시한다.

기아는 이번 오토차이나에서 11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유니휠과 레벨 4 자율주행 솔루션이 탑재된 차량을 통해 기술력을 강조한다. 전시관은 4가지 테마로 구성,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아낸다.

EV5 롱레인지 모델은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뮤지컬 형식의 쇼케이스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EV5는 중국에서 생산되며, 스탠다드 2WD와 롱레인지 2WDᆞ, AWD 등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롱레인지 2WD 모델은 88.1kWh 배터리를 탑재해 CLTC 기준 72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AWD 모델은 233kW의 합산 출력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기아는 이외에도 쏘넷을 포함한 다양한 내연기관 모델을 전시하며, 차량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강조한다. 기아는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및 주요 시장에서도 고객의 니즈와 시장 환경을 고려해 차별화된 성능과 상품성을 갖춘 EV5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