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새로운 하이퍼 SUV 모델 ‘엘레트라(Eletre)’의 국내 판매 가격을 공개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다. ‘엘레트라’는 순수 전기차로, 럭셔리 SUV 시장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로터스코리아 측에 따르면 이번 가격 설정은 로터스 본사와의 장시간 협의 끝에 이루어졌으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엘레트라 S 모델의 시작 가격은 1억7900만원, 고성능 버전인 엘레트라 R은 2억9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엘레트라는 강력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럭셔리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최신 기술이 집약된 이 모델은 라이다(LiDAR) 시스템을 포함해 레벨 4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자인은 공기역학을 최적화하여 향상된 주행 효율과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첨단 장비가 조화를 이룬다.
로터스자동차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전략을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브랜드의 재진입 및 시장 확대 의지를 반영한다.
엘레트라의 출시는 로터스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최첨단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엘레트라의 출시를 통해 한국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고성능 전기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