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3월 한 달간 순수 전기 SUV, ID.4가 351대(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를 판매하며, 보조금 확정 이후 본격화된 2024년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2024년 2월 말 전기차 보조금 책정이 확정된 이후, 3월부터 전기차 시장이 실질적으로 시작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폭스바겐 ID.4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유럽 브랜드 전기차 중 최다 판매량인 351대를 기록한 것은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인 신동협은 “ID.4의 뛰어난 상품성이 입증된 것”이라며, “이 모델은 탁월한 성능과 주행 질감, 경제적인 가격까지 갖추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견고한 위치를 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동화 시대의 브랜드 대표 모델로 개발됐으며, 전기차의 핵심 요소인 긴 주행 거리와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421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도 4.9km/kWh에 이른다. 또한, 수입 전기차 중 최대 492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40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ID.4는 전기차 특유의 장점과 주행 질감을 극대화했으며, ‘이머전시 어시스트’, ‘IQ. 드라이브’,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등의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히트펌프, 360° 뷰 카메라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의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