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퍼포먼스 중형 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중형 SUV ‘GLC’의 퍼포먼스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를 4일 출시했다. SUV 모델의 차량 인도가 시작되었으며, 5월 중에 쿠페형 SUV 모델도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결합하여 일상에서도 강렬한 존재감과 우수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원맨 원엔진’ 원칙으로 완성된 견고한 AMG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출력을 강화했다. 또한,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탑재되어 AMG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넓어진 차체와 여유로운 실내 공간, AMG 외장 및 실내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다.

SUV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과 쿠페형 SUV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는 강력한 AMG 2.0리터 4기통 엔진(M139)과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21마력 및 최대 토크 51kg·m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도입으로 더욱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SUV는 9960만원의 가격으로 SUV 모델이 우선 인도되며, 쿠페형 SUV 모델의 가격은 5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모델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AMG만의 강렬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감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