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오토쇼] 현대차, ‘더 뉴 투싼’ · ’2025 싼타크루즈’ 공개

현대자동차가 지난 27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을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3년 만에 선보이는 업그레이드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하여 상품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현대차는 북미 전용 픽업트럭 ’2025 싼타크루즈’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대담하고 강인한 외장 디자인과 향상된 주행 성능이 특징으로, 오프로드 감성이 반영된 XRT 모델 등이 북미 시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캠페인 26주년을 맞아 올해 2600만 달러를 기부한다. 이로써 총 누적 기부금액이 2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현대차는 4,433m2의 전시 공간에서 투싼과 싼타크루즈 외에도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코나 EV, 싼타페 HEV 등 총 26대의 차량을 전시하며, 자사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