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공개하며, 새로운 스타일리시 크로스오버의 기준을 제시했다.
2025년형 모델은 기존의 LS, RS, ACTIV 트림에 더해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 2015년 SEMA 쇼에서 처음 선보인 레드라인 에디션은 강렬한 레드와 블랙 컬러 조합으로 외부와 내부 디자인에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처음으로 온스타 서비스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이는 차량 원격 제어, 진단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디지털 경험을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중에 시작될 예정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스타일과 주행 성능, SUV의 다목적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타입이다.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고급 옵션을 갖춘 이 모델은 전 세계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139마력과 22.4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1.2리터 E-터보 프라임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일상에서는 부족하지 않은 퍼포먼스와 만족할만한 수준의 복합 연비를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플로팅 타입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LS 2188만원, ACTIV 2821만원, RS 2880만원이며, 새롭게 추가된 REDLINE은 2595만원으로 책정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이미 내수 시장과 전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올해에도 판매 돌풍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