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브랜드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23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58회 이스터 지프 사파리(2024 Easter Jeep Safari, 이하 2024 EJS)를 앞두고, 독창적인 콘셉트카 티저를 7일(현지시각)에 공개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지프 브랜드와 오프로드 애호가들을 위한 연례 행사로, 오프로드 주행의 한계를 시험하며 지프 오너들의 극한 도전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프의 브랜드 가치와 역사,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반영하는 콘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또한, 지프의 순정 부품 사업부인 모파(MOPAR®)의 전담 팀, JPP(Jeep Performance Parts)와의 협업으로 개발된 콘셉트카는 전 세계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공개된 티저는 올해 EJS에서 공개될 콘셉트카의 일부 스케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스케치에서는 강렬한 붉은색 외관과 거대한 공기흡입구, 그리고 희미하게 적힌 숫자 ‘392’가 눈에 띈다. 두 번째 스케치는 녹색 외관과 ‘WILLYX’라는 글자가 새겨진 측면을 보여주며, 이는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 ‘독보적인 헤리티지’, ‘강렬한 색상’, 그리고 ‘모험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이라는 2024 EJS 행사의 네 가지 테마를 상징한다.
지프는 티저 시리즈 ‘트레일 마커(Trail Markers)’를 통해 향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해서 높여갈 예정이다. 이번 EJS를 통해 공개될 새로운 콘셉트카는 지프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선도하는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