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참가…미래 전기차 산업 발전 주도

기아와 현대자동차가 서로 다른 전기차 전시를 통해 ‘EV 트렌드 코리아 2024′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환경부 주최로 진행됐다.

기아는 EV9, EV6, 레이 EV 등의 대표 전기차를 전시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였다. 또한, 오션클린업 파트너십 소개와 친환경 소재 전시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EV9는 ‘EV 어워즈 2024′에서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의 경제성과 V2L 기능을 중심으로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아이오닉 5 상품성 개선 모델과 코나 일렉트릭 N Line 모델을 전시하여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렸다. 아이오닉 5 N은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아와 현대자동차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4′ 행사에 참가한 것은 단순한 전기차 전시를 넘어서 한국의 전기차 산업을 위한 발전과 환경친화적인 모빌리티로의 전환에 대한 미래 전망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버ㄴ행사를 통해 두 자동차 제조사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기차 산업의 성장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강조함으로써 국내외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