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오프로드 강자, 그레나디어 공식 계약 시작

오프로드의 독보적 강자 지프에 대적하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가 그레나디어(INEOS Grenadier) 공식 계약을 시작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 내구성 및 신뢰성을 제공하는 견고한 4X4로 현대적인 편의와 세련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BMW의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디퍼렌셜 록, 솔리드 빔 액슬을 갖췄다. 한국 시장에서는 5인승 가솔린 모델을 우선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라인업은 총 4가지로 구성됐으며, 고객의 정확한 요구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빈 캔버스와 같은 유틸리티 왜건이 엔트리 모델로 자리했다. 기본적인 편안함과 세련미, 여러 기본 사양을 제공한다. 가격은 1억990만원이다.

상위 모델로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이 있다.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을 목적으로 제작되어 어디든 갈 수 있는 성능과 다재다능함을 우선시한다. 레이즈드 에어 인테이크, 익스테리어 유틸리티 벨트 및 보조 배터리를 포함한다. 프론트∙리어 디퍼렌셜 록과 BFGoodrich All-Terrain T/A KO2타이어가 장착돼 가혹한 조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격은 1억2990만원이다.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은 차량에 장비를 싣고 떠나고 싶은 곳 어디로든 떠나는 모험적인 라이프 스타일리스트를 위해 제작됐다. 풀그레인 가죽 시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카펫 플로어 매트 등의 편의장비를 포함한다. 더불어, 사파리 윈도우도 기본 장착됐다. 가격은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과 동일하게 1억2990만원이다.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에 ‘러프 팩(프론트∙리어 디퍼렌셜 록, BFGoodrich All-Terrain T/A KO2타이어)’을 추가한 트림은 필드마스터 에디션의 편의장비에 극한의 오프로드 옵션을 추가한 실질적인 풀옵션 모델이 된다. 가격은 1억3490만원이다.

한편, 고객의 직접적인 주행경험이 보다 우선시되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5월 초부터 오프로드 코스에서 시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 시기에 첫 고객 차량 인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