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 생산 종료, 왜건형 모델은 빼고

지난해 6월,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는 인기 상품에 집중하기 위해 판매 부진 모델들을 단종할 계획을 발표했다. CEO는 특히 아테온을 언급했지만, 정확한 단종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결론적으로는 이미 단종된 상태나 마찬가지다. 다만 부분적으로 생존하는 차가 있다..

최근 한 외신에 따르면 아르테온 세단(정확히는 리프트백)이 2023년에 조립됐다. 하지만 내부 소스에 따르면 독일 엠덴 공장에서 더이상 아테온을 생산하지 않는다. 하지만 왜건 모델은 오스나브뤼크 공장에서 계속 생산된다.

이 왜건은 2026년까지 생산이 유지될 전망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왜건 모델에 고성능 R 버전까지 출시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순수 전기 ID.7 리프트백으로 아테온과 파사트 세단을 간접적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미 공개된 보다 실용적인 ID.7 투어러 왜건은 올해 출시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일반 ID.7만 북미 출시를 확정했다.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골프가 ICE(내연 기관) 파워를 탑재한 마지막 모델이 될 것이기 때문에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이 브랜드는 내연기관 자동차와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 출시된 차세대 티구안과 출시 예정인 T-Roc 소형 크로스오버 역시 마찬가지다. 폭스바겐은 2032년까지 유럽에서 전기차만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다. 이러한 결정은 폭스바겐 모델이 스코다, 세아트, 큐프라, 아우디의 많은 자동차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막대한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중국에서는 또 다른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마고탄은 기본적으로 다른 외관을 가진 2024년 파사트이며, 현지 이름인 아테온인 CC와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앞으로 폭스바겐은 품질 저하 없이 신차 개발 시간을 50개월에서 36개월로 단축할 계획이다. 이 결정은 비용을 대폭 절감하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의 일부다. 폭스바겐은 아테온과 함께 단일 세대만 생산된 개성 강한 T-Roc 컨버터블도 단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