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브랜드의 엔트리급 모델 3종 더 뉴 CLA, 더 뉴 GLA, 더 뉴 GLB가 한 방에 새 얼굴을 선보였다.
27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23년 피날레로 콤팩트 모델을 한데 모아 한방에 출시한 것. 우연하게도 모두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번 콤팩트카 라인업은 쿠페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와 SUV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첫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로 구성됐다.
이들 삼총사는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 새로운 실내 트림 옵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가솔린 엔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한층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다방면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국내에는 더 뉴 CLA 250 4MATIC 및 더 뉴 GLA 250 4MATIC, 더 뉴 GLB 200d가 이달 먼저 출시됐다. 판매와 고객 인도는 26일부터 시작됐다.
가격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가 6250만원, 더 뉴 GLA 250 4MATIC이 6790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가 6210만원이다.
추후 더 뉴 GLB 250 4MATIC과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도 추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6980만원과 77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