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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모델카도 역대급 가격…아반떼보다 비싼 아말감 ‘페라리 296 G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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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차 도면으로 제작, 부품 만들기에 3000시간, 조립에 300시간이 걸린 페라리 모델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지 등에서는 디테일이 실물과 구분되지 않는 ’페라리 296 GT3′ 레플리카가 등장해 화제다.

전면 페시아의 모서리에 윙렛이 달려 있으며, 통풍구 있는 휀더가 적용된 걸 확인할 수 있다. 사이드 미러는 우아하게 구부러진 암에 적절하게 부착돼 있다. 피렐리 레이스 타이어가 장착돼 있는데 차량의 전반적인 모습은 거의 실제과 같다.

이 차량은 아말감(Amalgam, 레플리카 전문 제작사)이 내놓은 1:8 스케일의 페라리 296 GT3이다. 길이가 22인치(558.8mm)인 이 모델은 실제 차의 비율을 잘 포착했는데, 페라리의 실제 CAD 데이터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를 시작으로 아말감의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은 모델 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다양한 성형 및 몰드를 만들었다. 전체 개발 과정에는 3000시간이 걸렸으며, 모든 부품이 제조된 후 각 모델을 조립하는 데 300시간이 소요됐다.

아말감은 실제 296 GT3의 모든 시각적 측면이 해당 모델에 충실하게 재현됐다고 설명했다. 벨트, 스트랩, 스위치, 단추, 그리고 버튼과 스위치로 장식된 페라리의 핸들이 포함된다. 매우 세밀한 디테일이 적용된 내부는 모델의 전반적인 정확성을 높여 실제 차량과 똑같은 현실적인 모습을 재현했다.

문이 열리면 내부를 명확히 볼 수 있지만, 아쉽게도 엔진 커버를 열 수는 없다. 내장된 엔진은 실제와 같은 트윈 터보 V6다. 밀폐된 투명 유리를 통해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말감은 296 GT3 레플리카를 총 199대 제작할 계획이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취향에 맞춰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게다가, 아말감은 특정 페라리 컬러와 같은 세부 사항에 접근할 수 있어 색상 역시 실제와 거의 같다.

해당 레플리카 한 대의 가격은 1만8090달러다. 현재 환율로 약 2345만원이다. 실제 운전 가능한 아반떼보다 더 비싼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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