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RZ, 전륜구동으로 저렴한 모델 도입

내년부터 렉서스는 RZ 라인업에 새로운 엔트리 레벨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좀 더 저렴한 RZ 300e 모델이다.

RZ 300e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EPA에 따른 최대 266마일의 합리적인 예상 주행 가능 거리다. CATL이 생산한 72.8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시스템 출력은 201마력에 달한다. AWD와 새로운 FWD 모델 간의 중요한 차이는 후륜 eAxle을 대체하는 서브프레임으로 나타난다. 해당 설계는 차량의 안정성을 끌어올린다. 렉서스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더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에도 이바지한다.

새로운 RZ 300e에 추가로, 2024 RZ 라인업은 코스메틱적인 새로움을 갖추고 있다. 코퍼 크레스트는 단색 및 이중톤 구성 모두에서 외부 색상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이제 모든 모델은 120V 및 240V 아웃렛에서 호환 가능한 듀얼 볼트 충전 케이블이 표준으로 제공된다.

RZ 450e는 여전히 71.4kWh 배터리 팩과 최대 출력이 308마력인 두 전기 모터를 사용하고 있다. 제로백은 5.0초 만에 달성할 수 있다. 내년에는 18인치 휠을 장착한 경우에 EPA에 따른 예상 주행 가능 거리 평가가 354km에 달합니다.

RZ의 새로운 FWD 버전은 배송비와 수수료 포함한 시작 가격이 5만5150달러로 EV 중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한다. 토요타 bZ4X의 기본 가격이 4만3350달러다. 렉서스의 베이스 AWD 버전인 RZ 450e 프리미엄의 시작 가격은 5만9850달러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200달러(26만원) 더 비싸진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