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00주년 기념 ‘미키 마우스’ 베스파 출시

이탈리아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가 스페셜 모델로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한다.

베스파는 브랜드의 스테디셀러인 프리마베라 모델에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를 모티브로 한 스페셜 디자인을 입혔다.

노란색 앞바퀴 커버는 미키 마우스의 신발을 연상시키도록 했고 검은색으로 처리된 사이드 미러는 미키 마우스의 둥근 귀를 연상케 꾸몄다. 여기에 캐릭터 실루엣을 나타내는 그래픽 패턴을 적용해 스쿠터의 양쪽과 앞을 장식했고 미키 마우스 서명을 안장과 전면 쉘 양쪽에 넣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프리마베라는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의 대명사로 1968년에 탄생된 베스파 대표 모델이다. 세상이 변하기 시작한 1960년대에 등장해 매력적인 “두 바퀴와 모터” 조합으로 도시 이동성에 혁명을 일으킨 바 있다.

베스파 디즈니 ‘미키 마우스’ 에디션은 현재 사전 예약 판매 중이며, 12월 중 출시 예정이다. 가격으 569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