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아빠차 카니발의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주요 사양,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도 실시한다.
7일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의 출시 소식과 함께 상품성 개선 사항 등을 공개했다. 4세대 카니발은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RV 시장의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 해왔다. 기아는 이번 상품성 개선 모델을 통해 한층 세련되고 강인한 이미지의 카니발을 소개했다.
더 뉴 카니발은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뿐만 아니라 디자인 특화 트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운영하고,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 다채로운 첨단 및 편의사양 추가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정제된 세련미와 SUV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장 디자인, 간결한 조형을 곣곳에 적용하고 라이팅으로 입체감을 더한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블랙 색상의 전용 라이에이터 그릴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한 그래비티 트림을 추가 운영한다.
디자인 외 변화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했으며, 쇽업소버(Shock Absorber) 개선과 흡차음재 보강 승차감과 정숙성을 높인 것 등이다.
또한 무선(OTA, 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해 차량을 항상 최신의 소프트웨어로 유지시켜주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UV-C 살균 암레스트 수납함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추가해 상품 가치를 향상시켰다.
더 뉴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9인승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3.5 가솔린 3470만 원부터, 2.2 디젤 3665만 원부터, 1.6 터보 하이브리드 3925만원부터다. 18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최고 연비는 3.5 가솔린 9.0km/ℓ, 2.2 디젤 13.1km/ℓ, 1.6 터보 하이브리드 14.0km/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