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페이스리프트 기아 더 뉴 K5 출시

스포티한 국산 중형 세단의 정의를 새로 써낸 기아 K5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2일 전격 출시를 알렸다.

이번 더 뉴 K5는 새로운 패밀리룩을 따르는 스타맵 시그니어 라이팅이 적용돼 전반적인 인상을 달리했고 획기적인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 기반 첨단 편의 사양들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K5는 기존과 2.0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2.0 LPi 파워트레인 모델로 나온다.

트림 구성은 변경이 있었다. 기존 트렌디 트림이 없어지며 전반적인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K5 2.0 가솔린은 ▶프레스티지 2784만원, 노블레스 3135만원, 시그니처 3447만원이다. 1.6 가솔린 터보는 ▶ 프레스티지 2868만원, 노블레스 3259만원, 시그니처 3526만원이다. 2.0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3326만원, 노블레스 3662만원, 시그니처 3954만원이다. 마지막으로 2.0 LPi는 ▶프레스티지 2853만원, 노블레스 3214만원, 시그니처 3462만원이다.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을 증명하는 것으로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전·후륜 서스펜션 특성 및 소재 최적화, 차체와 앞유리 접합부 소재 보강, 전·후륜 멤버 최적화, 뒷좌석 이중 접합 유리,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스트리밍 플러스가 대표적이다.

이외 기아 디지털키2, 빌트인캠2, e하이패스, 지문인증 시스템,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뒷좌석 6:4 폴딩 시트,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동도 제공된다.